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 이르면 다음주 출범

의료 개혁 과제를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이르면 다음주 출범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어제(17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특위 구성이 막바지 단계”라며 “다음 주에는 출범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는 보건복지부 등 정부 고위급 인사와 의사·간호사·약사 등 의료계 단체, 환자 단체 측 인사 등으로 20명 안팎이 참여할 전망입니다.

의대 증원으로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의 참여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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