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축구, 타지키스탄에 16-0 대승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16골 차 대승으로 장식했다. 김광민 감독이 이끄는 북한은 17일 인도네시아 팔렘방의 부미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축구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타지키스탄을 16-0으로 완파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10위 북한은 110위 타지키스탄을 경기 초반부터 매섭게 몰아세웠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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