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못다 걷어낸 ‘분단의 철조망’ 마저 치우겠습니다”

김판대 대표님! 당신이 쉰셋 젊은 나이에 홀연히 떠난 지 보름이 지났지만 우리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시대의 막중한 과제 속에서도 빛났던 당신의 그 씩씩한 모습, 환한 미소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니 가슴이 미어집니다.
당신이 2001년 굴욕적인 한미행정협정(SOFA)의 국회 비준동의를 막기 위해 할복을 결행했을 때, 충격과 함께 당신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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