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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사드는 한 때 찬성하는 쪽이든 반대하는 쪽이든 모든 국민의 관심사안이었습니다. 그러나 올 초 한반도 정세가 변하면서 누구도 언급을 꺼리는 이른바 ‘방안의 코끼리’가 됐습니다. 하지만 소성리 주민들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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