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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과수원 현장에도 폭염이 남긴 상처가 심각합니다. 이제 한 달 있으면 추석인데 제사상에 올려야 할 과일이며 채소가 햇볕에 타버려 건질 수 있는 것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라고 합니다.윤두열 기자가 현장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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