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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논밭 뿐만이 아니라, 물 속도 비상입니다. 수온이 치솟다 보니 양식장 물고기가 줄줄이 폐사하고 있습니다. 뜨거워진 바다는 더 심한 폭염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구석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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