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화재, 왜 인명 피해 컸나?

“우리 딸이 엄마한테 살려 달라고 전화를 했대요. 갇혀 있다고 살려달라고…”
21일 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 화재로 숨진 이아무개(31·여)씨의 아버지(59)는 인천길병원 장례식장에서 가슴을 쥐어뜯으며 비통해했다. 생때같은 자식을 불의의 사고로 보낸 그는 “내 자식이 왜 죽어야 했는지 알려달라”며 통곡했다.
이날 화재는 45분 만에 초기 진화..

from 한겨레


게시됨

카테고리

작성자

댓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