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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52시간 근무제에 무더위까지 더해지면서 문화공간의 시간표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평소 같으면 문을 닫았을 시간, 저녁의 미술관에서는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졌습니다. 권근영 기자입니다. [기자]발레리나
from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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