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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한국당은 김태우 수사관의 요청으로 환경부에서 작성한 동향 문건이 누군가를 찍어내기 위한 ‘블랙리스트’라고 주장하고 있지요. 오늘(31일) 운영위에서도 조국 민정수석을 상대로 같은 주장을 펼쳤습니다. 민
from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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