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 이름, 기주봉

배우 기주봉. 그를 인터뷰하려고 10개월째 벼르는 중이었다. 지난해 겨울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라는 독특한 독립영화의 주연을 맡아 찰리 채플린을 연상시키는 인상적 연기를 펼친 그를 찜꽁 해두고 홍보사와 제작사와 감독까지 졸라댔다.(그는 이 작품으로 올해 4월 들꽃영화상을 받았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스케줄이 바쁜 데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라..

from 한겨레


게시됨

카테고리

작성자

댓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