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조·사이한의 후예는 한국에 깃들 수 있을까

우리 가족은 참나무와 잣나무가 우거진 숲에 살고 있었다. 이곳은 눈이 많이 내리는 매우 추운 곳이다. 하지만, 사슴이나 멧돼지 등 먹이가 제법 많아 살기가 괜찮았다. 그리고 인간들이 주변에 없어 우리 아무르호랑이들이 터를 잡고 지내기 좋았다.
엄마가 할머니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100년 전만 해도 아무르호랑이는 저 아래 큰 강을 지나 몇날며칠을 달려..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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