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싸늘히 식은 용균이, 장례 치르게 도와주세요 / 김미숙(고 김용균씨 어머니)

김미숙
고 김용균씨 어머니
평생을 하나뿐인 아들 용균이를 보며 살고 싶어서 품에서 떼어놓을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아들 용균이가 입사를 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마지막 외식을 함께 했습니다. 다음날 용균이는 집을 나섰습니다. 엄마·아빠는 아들과 같이 지내지 못하고 헤어져야 해 섭섭한 마음이 컸습니다. 용균이도 아쉬워하던 표정과 몸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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