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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철
논설위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구속되던 날 휴대전화의 속보를 보며 왠지 서늘한 느낌이 들었다. 사법농단이란 해묵은 과제가 일단락됐지만 무언가 묵직한 게 짓누르는 듯했다. 그 묵직함의 뿌리가 무얼까 생각해봤다.
우선은 양승태 구속이 현 정권엔 양날의 칼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 칼은 언제든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또 ..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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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철
논설위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구속되던 날 휴대전화의 속보를 보며 왠지 서늘한 느낌이 들었다. 사법농단이란 해묵은 과제가 일단락됐지만 무언가 묵직한 게 짓누르는 듯했다. 그 묵직함의 뿌리가 무얼까 생각해봤다.
우선은 양승태 구속이 현 정권엔 양날의 칼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 칼은 언제든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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