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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자연을 설계하는가
실라 재서노프 지음, 박상준·장희진·김희원·오요한 옮김/동아시아·3만원
설을 앞두고 명절 선물세트가 오간다. 카놀라유, 참치캔 등이 빠지지 않는다. 만약 받는 사람이 유전자변형식품(GMO·지엠오)을 원치 않는다면, ‘처치 곤란’ 선물이 될 것이다. 지엠오를 둘러싼 고뇌는 개인 차원의 문제만은 아니다. 미국, 영국, 독일..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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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자연을 설계하는가
실라 재서노프 지음, 박상준·장희진·김희원·오요한 옮김/동아시아·3만원
설을 앞두고 명절 선물세트가 오간다. 카놀라유, 참치캔 등이 빠지지 않는다. 만약 받는 사람이 유전자변형식품(GMO·지엠오)을 원치 않는다면, ‘처치 곤란’ 선물이 될 것이다. 지엠오를 둘러싼 고뇌는 개인 차원의 문제만은 아니다. 미국, 영국,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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