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9년 04월 13일

  • 소방관 체력시험 학원 가보니…‘선수’들끼리 싸움

    “우리의 목적은 건강 증진이 아니잖아요? 합격이 목적입니다. 40초 크런치, 20초 싯업. 자 시작.”(강사) 10일 오후 경기 파주시 야당동에 위치한 코리아스포츠 학원. 체육관엔 긴장감이 감돌았다. 윗몸일으키기를 시작하자 수강생들 얼굴에 핏기가 사라지고 가뿐 숨을 몰아쉬었다. 강원도에서 대규모 산불이 일어났던 지난 .. from 한겨레

  • 여성소방관 채용시험, 차별일까 역차별일까?

    서울 여의도 면적의 6배(1757여㏊) 넘는 산과 들을 태웠다는 강원도 산불이 시작됐던 지난 4일 저녁, 중앙119구조본부 영남119특수구조대 신민지(34) 대원은 오후 8시께 출동 지시를 받았다. 야간 근무를 하던 신 대원은 물탱크와 소방 호스가 있는 펌프차를 타고 강원 고성군으로 출동했다. 상황은 긴박했다. “동료들과.. from 한겨레

  • 여성소방관 채용시험, 차별일까 역차별일까?

    서울 여의도 면적의 6배(1757여㏊) 넘는 산과 들을 태웠다는 강원도 산불이 시작됐던 지난 4일 저녁, 중앙119구조본부 영남119특수구조대 신민지(34) 대원은 오후 8시께 출동 지시를 받았다. 야간 근무를 하던 신 대원은 물탱크와 소방 호스가 있는 펌프차를 타고 강원 고성군으로 출동했다. 상황은 긴박했다. “동료들과.. from 한겨레

  • “권영길 노회찬 두 분 비할 바 못 되지만, 맨바닥 소통엔 자신”

    정의당 여영국 의원의 4·3 보궐선거 당선은 놀라운 일이었다. 민주당과는 단일화를 했지만, 19대 총선 때 43% 득표를 했던 민중당 후보는 독자 출마를 했다. 진보 거목인 권영길, 노회찬에 비해 후보의 지명도는 턱없이 모자랐다. 진보정치 1번지라는 창원 성산을 지켜낸 비밀을 알고자 지난 9일 오후 국.. from 한겨레

  • 상사와 부하였던 두 판사, 피고인과 증인으로 마주섰다

    … ▶ 이른바 ‘사법농단 사태’로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 고위 법관들이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법관 이상의 고위 법관들이 이렇게 무더기로 법정에 서는 것은 사법부 역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2019년 3월11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한 첫 재판을 시작으로, 진실을 밝히고 유무죄를 따지는 긴 여정이 시.. from 한겨레

  • [로비스트] 자전거 도로 ‘주차’ 불법 아니라고?

    우리의 일상을 법으로 바꾸다금요일 6시 30분 JTBC 유튜브 라이브 대상 의원 :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통과 가능성 : ★★★★☆현재 진행상황 : ★☆☆☆☆예상 통과시점 : 2019년 연말 자전거 도로 from JTBC

  • 한-UAE ‘통화스왑계약 연장’ 체결

    한국은행과 아랍에미리트(UAE) 중앙은행이 양국간 통화스왑계약을 연장 체결했다.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와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 알 만수리 총재가 12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 있는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원·디르함 통화스왑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통화스왑 금액은 6조1천억원 및 200억디르함이다. 양국간 첫 통화스왑계약은 20.. from 한겨레

  • 후쿠시마 등 일본 8개현 수산물 금지 WTO 승소 배경은?

    한국이 일본과의 무역 분쟁에서 승소한 배경은 크게 두 가지로 크게 두가지로 요약된다. 한국은 지난 2013년 핵발전소 폭발 사고가 일어난 일본 후쿠시마를 비롯해 미야기, 이와테, 이바라키, 아오모리, 지바, 군마, 도치기 등 8개 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해 수입 금지 조처했고,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2015년 한국 정부를 상대로 세계무역기구에.. from 한겨레

  • [날씨] ‘갑갑한 주말’…구름·안개에 미세먼지도 ‘나쁨’

    토요일인 13일 구름과 안개가 낀 날씨에 미세먼지까지 돌아와 갑갑한 하루가 예상된다. 이날 전국이 남해상에서 대가오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구름 많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1∼10도, 낮 최고 16∼20도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지역에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 from 한겨레

  • SK-KIA ‘헛심공방’ 시즌 첫 무승부…NC 나성범 첫 끝내기 안타

    선두 SK 와이번스가 KIA 타이거즈와 5시간 17분 혈투 끝에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SK는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12회까지 KIA와 3차례씩 역전과 동점을 주고받은 끝에 4-4로 비겼다. SK의 6연승 행진은 그대로 이어진다. 안방에서 올해 5번이나 끝내기 승리를 거둔 SK..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