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9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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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지의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7월 9일
<한겨레 인기기사> ■ 여야 공방에 90분 입도 못뗀 윤석열…인사청문회 ‘장면 셋’ ■ 남극에 한국 주도 ‘제2의 펭귄마을’ 생긴다 ■ 김현미 “분양가 상한제, 민간택지 아파트로 확대 검토” ■ 제주 함덕해수욕장에 상어 출현…하마터면 사고 날 뻔 ■ SBS, ‘불법촬영’ 혐의 김성준 논설위원 사표 수리 ■ 방귀 적게 뀌는 젖소, 장내미생물로 골라 메탄..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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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egun to visit Europe to discuss N. Korea’s denuclearization
US State Department Special Representative for North Korea Stephen Biegun is visiting Europe on July 8–11 to discuss plans for achieving North Korea’s denuclearization, the State Department anno..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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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e cites S. Korea’s potential violations of N. Korea sanctions as reasons for export controls
In connection with Japan’s adoption of export controls in retaliation for a South Korean court’s ruling that Japanese companies must pay damages to victims of forced labor, Japanese Prime Minister Shi..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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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Moon lights LED lamp powered by cooking oil to kick off 2019 Social Economy Expo
At the opening ceremony for the 2019 Social Economy Expo on Daejeon, 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in turned on an LED lamp powered by cooking oil, exhibiting a product created by a South Korean sta..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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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시설하우스에 밀려 사라지는 들녘 / 김용인
김용인 귀촌인·전남 화순 7년 전 전남 화순군 도곡면 한 마을에 마지막 삶터로 들어왔다. 맑은 천이 흐르고 당산나무가 마을 입구를 지키고 서 있는 모습이 정겨워 귀촌한 곳이다. 큰길에서 마을까지의 진입로 양쪽으로 논두렁이 펼쳐져 있었고 드문드문 비닐하우스들이 있었다. 조금 안쪽으로는 꽤 규모가 큰 유리온실들이 자리잡고 있었지만 그다지 ..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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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시설하우스에 밀려 사라지는 들녘 / 김용인
김용인 귀촌인·전남 화순 7년 전 전남 화순군 도곡면 한 마을에 마지막 삶터로 들어왔다. 맑은 천이 흐르고 당산나무가 마을 입구를 지키고 서 있는 모습이 정겨워 귀촌한 곳이다. 큰길에서 마을까지의 진입로 양쪽으로 논두렁이 펼쳐져 있었고 드문드문 비닐하우스들이 있었다. 조금 안쪽으로는 꽤 규모가 큰 유리온실들이 자리잡고 있었지만 그다지 ..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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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세상] 퇴사하는 직원의 마음 / 김민식
김민식 <문화방송>(MBC) 드라마 피디 취업하기 어려운 요즘, 대기업의 채용 담당자는 갑이고 입사 지원자는 을이다. 그런데 이들의 갑을관계는 입사와 동시에 역전되는 경우가 적잖다. 몇해 전 한 경제단체 조사에 따르면, 신입사원이 1년 안에 퇴사하는 비율은 30% 가까이 된다. 신입사원 1인당 교육훈련비용이 1억원이라는데, 100명 가운..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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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어느 작은 도시 지방대에서 벌어진 놀랄 만한 일 / 정희옥
정희옥 군산대 산학융합공과대학 교수 이번 상반기 공공기관 공채에 우리 학과 졸업생 7명이 합격했다. 국토정보공사 5명, 농어촌공사 1명, 코레일 1명! 이 소식을 주변 사람에게 전하면 크게 놀란다. 고등학생 학부모들의 반응은 정말 뜨겁다. “정말요?” “네~ 정말요!” “무슨 학과예요?” “해양건설공학이요.” “수능 몇 등급이면 들..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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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어느 작은 도시 지방대에서 벌어진 놀랄 만한 일 / 정희옥
정희옥 군산대 산학융합공과대학 교수 이번 상반기 공공기관 공채에 우리 학과 졸업생 7명이 합격했다. 국토정보공사 5명, 농어촌공사 1명, 코레일 1명! 이 소식을 주변 사람에게 전하면 크게 놀란다. 고등학생 학부모들의 반응은 정말 뜨겁다. “정말요?” “네~ 정말요!” “무슨 학과예요?” “해양건설공학이요.” “수능 몇 등급이면 들..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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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학문 연구자의 보호가 절박하다 / 김명환
김명환 서울대 영문과 교수 학문 연구자를 보호할 이유는 많지만 딱 한가지만 들어보자. 굴곡 심한 근대화 과정에서 이웃나라의 식민 통치를 겪은 터에 우리는 자신의 말과 역사를 상실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다. 자신의 언어와 역사를 제대로 알고 지키기 위해서는 당연히 학문 연구가 필요하다. 이뿐이랴. 우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남을 잘 ..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