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9년 08월 09일

  • 미 LA서 이번엔 ‘무차별 흉기 난동’…시민 4명 숨져

    [앵커]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르면서 오토바이 굉음도 총성으로 착각을 해서 대피를 하고, 학교에 가는 아이들에게 방탄 가방까지 매게 하고 있다는 미국입니다. 이번에는 한 남성이 도시를 돌면서 무차별적으로 흉 from JTBC

  • 트럼프, “고통받는 기업” 주장하며 금리인하 또 압박

    [앵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앙은행에 상당한 수준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을 또 한번 압박했습니다. 지난주에 11년 만에 기준금리 인하를 한 연준이었는데요.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그 정도로는 안 된다면서 거 from JTBC

  • 무역전쟁 반격 카드 꺼내든 중국…’희토류 무기화’ 선언

    [앵커]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한 뒤 양국의 무역 갈등은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전되는 분위기입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중국이 강력한 반격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4차 산업 혁명 from JTBC

  • 일제에 삶을 뺏긴 ‘작은 조선인들’

    아시아태평양전쟁에 동원된 조선의 아이들 정혜경 지음/섬앤섬·2만원 식민지 시기 재일조선인의 삶과 민족운동을 연구해온 정혜경 박사는 어느 날 깜짝 놀랐다. 2004년 발족한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지원위원회)가 강제동원 피해자로 판정한 21만8639건 가운데 가장 어린 사망자가 아홉살 소.. from 한겨레

  • 그의 관심은 오로지 금기를 넘는 것

    메이플소프-에로스와 타나토스 퍼트리샤 모리스로 지음, 윤철희 옮김/을유문화사·2만8000원 항문에 꽂은 채찍을 꼬리처럼 보여주며 도발적으로 뒤돌아보는 남자, 정장 차림의 바지 사이로 길다랗게 비어져나온 검은 남근, ‘피스팅’(생식기에 손을 넣는 행위) 등 각종 사도마조히즘적 취향…. 로버트 메이플소프(1946~1989)는 금기에 도전하는 작품.. from 한겨레

  • 명나라에 바쳐진 조선인들 이야기

    자금성의 노을-중국 황제의 후궁이 된 조선 자매 서인범 지음/역사인·2만4000원 사대의 기본은 조공이다. 조선 팔도의 진귀한 특산품이 ‘섬김’의 표시로 명나라로 건너갔다. 사람도 예외가 아니었다. 명 3대 황제인 영락제 때 궁녀로 삼을 젊은 조선 여성과 환관으로 쓸 화자(고자)를 집요하게 요구하기 시작했다. 황제가 여자를 찾으면 조선에는 비.. from 한겨레

  • 독립투사 남자현

    [책과 생각] 이숙인의 앞선 여자 일제강점기에 조선 독립을 방해하는 조선인들이 있었다는 것은 믿기 어렵지만 사실이었다. 기록으로 보고 이야기로 듣던 그런 자들이 횡행하는 요즘 과거 독립 운동가들이 느꼈을 법한 비애를 알 것만 같다. 독립투사까지는 아니더라도 내 나라 내 종족의 자존감을 지키겠다는 열망이 불처럼 번지고 있는 작금의 현실은 역사로부터 .. from 한겨레

  • 물 수 없어도 짖어야 한다

    [책과 생각] 전성원의 길 위의 독서 물 수 없다면 짖지도 마라 윤치호 지음, 김상태 편역/산처럼(2013) 좌옹 윤치호는 말년에 되돌릴 수 없는 친일 행각을 벌이기도 했지만, 조선인 최초의 미국남감리교회 신자였던 만큼 삶에 대한 태도는 청교도적인 성실함으로 일관했다. 그는 “이기적이고, 욕심 많고, 사치스럽고, 노동을 경시하는 인간.. from 한겨레

  • 북 조평통까지 나서 ‘한·미 연습’ 비난…”북침전쟁 시연회”

    [앵커]북한이 최근 2주 동안 모두 4차례에 걸쳐 단거리 발사체를 잇따라 쏘아 올렸죠. 그리고 발사 다음 날에는 거의 어김 없이 북한 외무성까지 나서서 한·미 연합군사연습을 비난하고 위력 시위의 당위성 from JTBC

  • ‘패스트트랙 충돌’ 12명 추가 소환 통보…한국당 “야당 탄압”

    [앵커]지난 4월 국회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여야는 심하게 충돌했고 이후 고소·고발전이 이어졌습니다. 관련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국회의원 12명에게 추가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 from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