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20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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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불명’ 16.5%, 42일만에 최고…조용한 전파 비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의 비율이 지난달 17일(16.5%) 이후 42일만에 처음으로 16%를 넘어섰다. 방역당국의 감염경로 미파악자 비율의 목표치(5%)보다 3배가 넘는 수치다. 감염경로 불명확진자의 경우 지역사회에 조용한 전파를 야기할 수 있다. 이들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증상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상생활을 이어가다 감염을 확산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이 15일 0시부터 28일 0시까지 신고된 5037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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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새 다리’ 퐁 뇌프, 근대 다리의 모델 되다
“퐁 뇌프는 사람의 심장처럼 활동과 순환의 중심이다.”다리가 생긴 지 170여년 뒤에 메르시에가 말했듯이 19세기까지는 오늘날의 에펠탑만큼 중요한 이정표였다. 콜로라도 계곡(작품명 Valley Curtain), 뉴욕 센트럴 파크(The Gates), 플로리다 비스케인만(Surrounded Islands), 베를린 의사당(Wrapped Reichstag) 같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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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아니면 낭인…연구자 권리 보장, 살 집이 시작이다
▶ 연구자들이 직접 모여 스스로 살 집을 구한다. 월평균 소득 70%(지난해 도시근로자 기준) 이하의 집 없는 연구자들을 위해서다. 지난해 비정규직 강사 처우 개선 내용을 뼈대로 한 개정 고등교육법(강사법) 시행 이후 연구자들 사이에서 양극화는 더 심해졌다. 대학은 인건비 부담을 이유로 비정규직 강사들을 내몰았다. 2019년 1학기만 일자리를 잃은 강사가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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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다다른 ‘중환자 병상’…서울 9개뿐, 부산은 0개
[앵커]이럴 때가 아닌 것이, 지금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코로나 중환자를 치료할 병상마저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서울은 중환자 전담 병상이 겨우 9개 남았을 정도입니다. 정부는 오늘(28일) 증상이 가벼운 환 from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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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누빈 경남 이·통장들…”연수 빙자한 관광”
[앵커]단체로 제주도 연수를 다녀온 경남 진주시의 이장, 통장들 관련한 확진자가 60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진주만 비난할 게 아니었습니다. 거제시, 함양군, 남해군 등 각 지방자치단체 이장과 통장들이 전국 from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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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못 맡았는데도 함께 훈련…상무대 17명 집단감염
[앵커]전남 장성에 있는 군사교육시설, 상무대에서도 집단감염이 일어났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확진자만 17명인데요. 첫 확진자가 냄새를 못 맡는 코로나19의 대표적인 ‘의심 증상’을 보였는데도, 바로 검사받지 from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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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 승복 묻자 버럭 “나한테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패배 이후 처음 가진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승복 여부를 묻는 기자에게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라”며 화를 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미국 NBC방송과 영국 인디펜던트 등은 2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에서 패배한 이후 처음으로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source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932302&cloc=rss-most_view-total_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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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불명’ 16.5%, 42일만에 최고…조용한 전파 비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의 비율이 지난달 17일(16.5%) 이후 42일만에 처음으로 16%를 넘어섰다. 방역당국의 감염경로 미파악자 비율의 목표치(5%)보다 3배가 넘는 수치다. 감염경로 불명확진자의 경우 지역사회에 조용한 전파를 야기할 수 있다. 이들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증상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상생활을 이어가다 감염을 확산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이 15일 0시부터 28일 0시까지 신고된 5037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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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경증 확진자 자택치료 추진…자가치료안 1차검토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젊은 무증상자 또는 경증인에 한해 자택에서 자가치료를 받도록 하는 정부 초안을 마련했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은 28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 참석해 “현재 자가치료에 대해 정부안 1차 검토를 마친 상태로 전문가들과 논의 중에 있다”며 “젊고 증상이 없거나 경증인 사람들로 한정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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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 선수 임금 1600억원 삭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선수 임금 1억2200만유로(약 16000억원)를 삭감한다. 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임원들과 선수단이 2020-21시즌 임금 삭감안에 대해 논의했고, 협상이 타결됐다”며 “선수단 연봉 중 1억2200만유로를 삭감하기로 했다. 5000만유로(약 660억원)의 보수는 3년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합의한 내용은 수일 내에 선수, 코치진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이번 협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