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 미소 띈 채 파기환송심 출석 이재명 “끝까지 재판에 만전 기할 것”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첫 ‘파기환송심’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끝까지 재판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 지사는 21일 오후 2분50께 수원고법에서 열릴 첫 파기환송심에 출석하기 위해 공판 예정시각 보다 10분 먼저 도착했다. 이 지사는 지지자들의 응원을 받으며 청사로 걸어 들어온 뒤 취재진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눈가에 옅은 미소를 보인 이…

  • 박지원 “국정원, 정치 관여 못하게 법률로 명확히 하겠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21일 “어떠한 경우라도 국정원이 국내정치에 절대로 관여하지 못하도록 법률로 명확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원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정원은 법과 제도에 의한 개혁을 완성하기 위해 정치개입 금지와 대공수사권 이관을 골자로 하는 국정원법 개정안이 빠른 시일 내에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 긴즈버그 대법관 후임, 낙태 반대론자 배럿이 가장 유력

    지난 18일 별세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대법관의 후임으로 보수성향의 에이미 코니 배럿(48) 판사가 가장 유력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 보도했다. 시카고 제7연방고등법원 소속인 배럿 판사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서 여성의 낙태접근권에 반대해온 인물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8일 배럿을 “그는 매우 존경받는 사람”이라고 평가하며 그를 연방대법관에 지명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배럿 판사는 브렛 캐버노 대법관 지명 전에도 대법관…

  • 암 사망 10명 중 3명 연명의료 중단…4050 ‘자기 결정’ 많아

    암 사망자 100명 중 26명은 연명의료 중단을 결정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018년 2월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을 시행한 뒤 1년간의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2018년 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성인 암 사망자는 총 5만4635명이었다. 이 중 연명의료 중단을 결정한 암 사망자는 1만4438명으로 26.4%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65세 미만’ 암 사망자 1만6143명 중 5470명인 33.9%가 연명의료 중단을 결정했다. ‘65세…

  • 정은경 “국내 재감염 사례, 다른 유형 바이러스 순차 감염 추정”

    당국 “재감염 의심 서울 거주 20대여성, 확정 어렵고 전문가 검토중” (서울=뉴스1)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https://ift.tt/3iOQInD

  • 현대차 날고 LG화학 지고…시총 ‘톱10’ 경쟁 치열

    국내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 자리를 놓고 순위 다툼이 치열하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356조3960억원, 61조8974억원으로 시총 1위와 2위를 지키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017년 3월27일 시총 2위를 차지한 이래 약 3년5개월 동안 우선주 제외 시총 순위에서 부동의 2위 자리를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 ‘직장 관련’ 집단감염 가장 많아…서울시 “같이 먹지 마라”

    최근 1주일 사이에 서울에서 발생한 직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종교 시설 관련 확진자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발생한 집단 발병 사례 중 직장 관련 확진자가 10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종교 시설(45명)과 병원 및 요양병원(41명) 관련 확진자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실제로 지난 주말동안 서울시…

  • ‘사학비리’ 서해대, 결국 폐교 수순?…교육부 학교폐쇄 계고

    교육부의 지적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전북 군산의 서해대학교가 폐쇄 위기에 놓였다. 교육부가 횡령액 보전 등 지적사항을 시정하지 않은 학교법인 군산기독학원(서해대)에 대해 지난 18일 시정요구 이행 촉구와 함께 학교폐쇄를 계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경고) 했다. 교육부는 지난 2015년 11월 군산기독학원에 횡령액 보전 등 시정요구를 했으나 현재까지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10월12일까지 사립학교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미이행 사항에…

  • 코스피, 0.3% 내려 2400선…원/달러 환율 보합권

     21일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로 0.3% 하락해 240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 하락했다.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던 달러/원 환율은 소폭 내리고 있다.(원화 강세) 이날 오후 1시2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57p(0.31%) 내린 2404.83를 나타내고 있다. 보합권에서 출발해 장중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현재까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56억원, 560억원…

  • 국회 정무위도 이해충돌 공방…“박덕흠 경우 이해충돌방지법 제정돼야”

    국회 정무위원회가 21일 정치권 전반으로 번진 ‘공직자의 이해충돌 논란’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특히 조국·추미애 전현직 법무부 장관에 대해 달라진 국민권익위원회의 유권해석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의 불법 재산증식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다.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은 일명 ‘김영란법’의 핵심 내용이었으나 19대 국회 심사 과정에서 해당 조항이 생략된 채 통과됐다. 20대 국회에서도 관련 논의가 진행됐으나 끝내 처리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