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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일부터 20개 병원에 군의관·공중보건의 파견
정부, 내일부터 20개 병원에 군의관·공중보건의 파견 정부가 내일(11일)부터 1달간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과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1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예비비 1,285억원을 빠른 속도로 집행하고 건강보험에서 매월 1,882억원을 투입해 중증과 응급 환자에 대한 진료 보상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장관은 일부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 명단을 공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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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이탈 확산…정부, 조속한 복귀·대화 촉구
의료진 이탈 확산…정부, 조속한 복귀·대화 촉구 [앵커]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곧 4주째에 접어듭니다. 전공의부터 시작된 집단행동은 교수들로 확산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서현 기자, 의대 교수들이 잇따라 사직서를 내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그동안 전공의의 빈 자리를 메워온 교수들도 이탈하기 시작한 건데요. 아주대병원의 한 안과 교수는 “비민주적인 밀어붙이기와 초법적인 협박을 일삼는 태도를 견디기 어렵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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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차량에 지인 태워 납치한 20대 3명 검거
서울서 차량에 지인 태워 납치한 20대 3명 검거 지인을 차에 태워 납치, 감금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에서 따르면 어젯밤(9일) 11시 30분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20대 남성 3명이 20대 남성 A씨를 강제로 차에 태워 이동했습니다. A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2시간 30분 뒤 이들이 탄 차량을 발견해 3명을 체포했습니다. A씨의 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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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광고로 고령 논란 돌파 시도…경합주서 방영
바이든, 광고로 고령 논란 돌파 시도…경합주서 방영 올해 81세로 고령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나이가 너무 많다는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정치광고를 냈습니다. 선거 캠프가 현지시간 9일 공개한 영상 광고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봐라, 난 젊은이가 아니다”라고 고령을 인정하면서도 “난 어떻게 하면 미국인들을 위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광고 말미에는 제작진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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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제 한 달 앞으로…이 시각 국회
총선, 이제 한 달 앞으로…이 시각 국회 [앵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이재명 대표가 총선까지 남은 한 달 간의 선거 방향을 밝힙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방현덕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 대표는 잠시 후인 오후 4시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힙니다. 공천 갈등을 극복하고 정권 심판을 위해 단결하자는 메시지도 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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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이성 되찾고 논의해야”…교수 시국선언도
“의·정 이성 되찾고 논의해야”…교수 시국선언도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에 이어 교수들까지 사의를 밝히는 가운데 일부 교수와 전문의들이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동료 교수에게 연대 서명을 요청했습니다. 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등 8개 병원 교수와 전문의 16명은 소속과 실명을 밝히고 ‘의료 붕괴를 경고하는 시국선언’이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연대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것”이라며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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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 직후 사망…보상소송서 유족 패소
코로나 백신 접종 직후 사망…보상소송서 유족 패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고령자의 유족이 정부가 보상을 해야 한다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유족 A씨가 질병관리청장을 상대로 낸 피해보상 거부처분 취소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80대였던 A씨의 어머니는 코로나 1차 예방접종을 받은 뒤 가슴 통증을 호소했고 접종 2시간 반 뒤 숨졌습니다. A씨는 예방접종 피해 보상 신청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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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미 군함 등에 또 드론 공격…미군 “28대 격추”
후티, 미 군함 등에 또 드론 공격…미군 “28대 격추” [앵커] 예멘의 친이란 반군인 후티가 홍해와 아덴만에서 미국을 향한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공격을 멈출 핵심 열쇠로 꼽히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논의는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입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현지시간으로 9일, 아덴만과 홍해에서 미국을 겨냥한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스 벌크선을 공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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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 낮아졌지만…국민 과반 “대기질 나빠져”
미세먼지 농도 낮아졌지만…국민 과반 “대기질 나빠져”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5년 전보다 낮아졌지만, 국민 과반은 대기질이 과거보다도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가 작년 12월부터 두 달간 실시한 ‘환경보전에 관한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5년 전과 공기 상태를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국민 52.6%는 “나빠졌다”고 답했습니다. 공기 상태가 나빠졌다고 한 응답자 중 약 57%는 ‘미세먼지와 황사 등 기상 악화’를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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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 530명 신청…12일부터 면접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 530명 신청…12일부터 면접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에 총 530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엿새간 공천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남성 331명, 여성 199명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관위는 오는 12일 화요일부터 사흘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합니다. 당은 지역구 공천에서 여성과 청년이 적었다는 비판이 제기된 만큼 비례대표 공천에서 이를 보완할 계획입니다. 신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