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전체기사 : 뉴스 : 한겨레 뉴스 – 인터넷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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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덮이지 않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미국 학자의 논문이 파장을 낳고 있다. ‘태평양전쟁에서의 성의 계약’에서 존 마크 램자이어 교수가 한 주장이다. 8쪽 분량인 논문의 요지는, 위안부는 모집업자와 1~2년 단위의 계약을 맺고 고액의 선지급금을 받았으며, 수익을 충분히 올리면 계약 만료 전에 떠날 수 있었다는 내용이다. 그는 전범기업 미쓰비시가 기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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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들, 해방구를 만들다
인간컬링 내기에서 진 방현영 책임프로듀서가 치킨을 샀다는 이야기에, 이(E)채널 <노는 언니> 멤버들은 방구석에 상을 펴고 옹기종기 둘러앉는다. 깊은 밤 야식만큼 유혹적인 게 없어서, 자기들끼리 다른 방에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전현직 피겨스케이팅 선수들도 슬금슬금 밥상 앞으로 모인다. “너네는 자주 만나는데도 할 얘기가 그렇게 많아? 거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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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인사
⊙ 금융위원회 <승진> ◇부이사관 △금융분쟁대응TF단장 이영직 <파견> △한국금융연구원 김기한⊙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가급) <승진> △기획조정실장 임윤주 <전보> △상임위원 박계옥⊙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김문희 △정책기획관 황성환⊙ 행정안전부 <승진> ◇국장급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정책기획관 박명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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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인사
⊙ 한겨레 ◇편집국 △사회부 법조팀장 김경욱 △소통데스크 정환봉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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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 실적, 증권사 등 계열사 이익에 ‘희비 교차’
지난해 국내 4대 상장 금융지주회사가 금융투자부문 계열사 실적으로 희비가 교차했다. 저금리로 예대마진이 줄고 대손충당금을 예년보다 많이 쌓은 탓에 은행 실적이 악화한 가운데, 증시 상승 효과를 본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이 얼마나 이익을 냈느냐에 따라 지주 실적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실적을 발표한 4대 상장 금융지주(국민·신한·하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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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궂긴 소식
◆ 최선자씨 별세: 김성태(클립서비스 팀장)씨 모친=5일 오전 10시12분 성주군 경대요양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30분. (054)933-0444.◆ 현춘길씨 별세: 김인숙씨 남편, 주엽(SPC그룹 커뮤니케이션실 부장) 상엽씨 부친, 김지영씨 시부=4일 오후 11시22분 중앙보훈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2225-1004.◆ 금창태(<중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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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 조개잡이 어선에서 그물 작업줄 끊어져…선원 3명 사망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조개잡이 어선에서 작업줄이 끊어지면서 선원 3명이 숨졌다.5일 군산해양경찰서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3시15분께 군산시 옥도면 연도 북서쪽 9.8㎞ 해상에서 조업하던 12t급 조개잡이 어선의 선원 3명이 작업 중 갑자기 덮친 줄과 파이프 등 구조물을 맞고 쓰려졌다. 이 사고로 그물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하던 선원 3명이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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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법농단 청산’ 외면이 자초한 ‘사법부 난국’
사법농단 사건에 연루돼 탄핵소추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가 미리 사표를 내 탄핵을 피하려 한 사실이 드러나고, 사표 반려 과정에 대한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 해명과 임 부장판사의 면담 녹취 공개 등 부적절한 처신이 이어지면서 사법부가 총체적 난국에 빠져들고 있다. 사법농단 단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 난맥상은 사법농단이 폭로됐을 때에 못지않은 사법부의 신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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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공급대책 공공분양, 민영주택 청약통장에도 개방할 듯
정부가 2·4 공급대책으로 도심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물량에 대해 민영주택만 청약이 가능한 청약통장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도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5일 국토교통부는 “이번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공급되는 물량 중 85㎡ 이하의 공급물량은 당초 민영주택으로 공급될 가능성이 있던 물량을 공공이 참여하여 신속하게 공급되는 특수성을 감안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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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풍력단지 48조 투자… 문 대통령 “원전 6기 발전량 해당”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정부는 2030년까지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남 신안에서 열린 ‘세계 최대 풍력단지 48조원 투자 협약식’에 참석해 “착공까지 5년 이상 소요되는 사업준비 기간을 단축하고, 특별법을 제정해 입지 발굴부터 인허가까지 일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