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韓드라마 열풍…문화예술저작권 사상 첫 흑자

 올해 상반기 국내 문화예술저작권 무역수지가 사상 첫 흑자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BTS) 신드롬이 이끄는 K-팝 인기에 K-드라마, K-시네마 등 신한류 열풍이 만들어낸 결과로 풀이된다. 한류 영향에 힘입어 저작권 무역수지는 역대 최대 규모의 흑자를 달성했다. 덕분에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7억5000만달러로 1년 전(-8억8000만달러)보다 축소됐다. 18일 한국은행의 ‘2020년 상반기중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상반기 저작권 무역수지는 10억4000만달러 흑자로 지난해 상반기(7억4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흑자 규모다. 수출 게임, 데이터베이스 등 연구개발 및 소프트웨어 저작권 수지가 9억7000만달러 흑자로 1년 전보다 흑자 규모가 커진 데다, 문화예술저작권 수지가 8000만달러 흑자를 내면서 사상 첫 흑자 전환에 성공한 영향이다. 문화예술저작권 수지에는 K팝과 K드라마, 영화, 문학작품 수출 등이 포함된다. 한은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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