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
“경기도가 비협조” vs “무리한 압수수색”…또 충돌한 검찰-김동연 경기지사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장기화 한 경기도의 압수수색에 대해 “도의 비협조로 장기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수원지검은 17일 출입기자단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압수수색은 전 경기도지사 재직기간 중 발생한 대북송금 등 사건과 관련해 법관이 발부한 영장을 집행하는 것으로, 현 경기도정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전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치라는 이름의 독재’라는 제목의 글을…
-
3월 A매치 상대 우루과이, 발베르데·누녜스 등 명단 발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의 A매치 두 번째 상대 우루과이가 경기에 나설 명단 23명을 발표했다. 우루과이축구협회는 17일(한국시간)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다윈 누녜스(리버풀),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등이 포함된 3월 A매치 명단을 공개했다. 우루과이는 24일 일본과 대결하고,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상대한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지난해 11월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대결을 펼친 후, 4개월 만에 재대결을 펼친다. 당시…
-
영국 매체 손흥민 훈련 결장설 보도…구단은 부인, 트레이닝 정상 소화
영국의 한 매체에서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31)이 부상 때문에 주말 경기를 앞둔 훈련에서 빠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구단은 이를 부인했다. 토트넘은 오는 19일 0시(한국시간)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를 갖는다. 16승3무9패(승점 48)의 토트넘은 4위에 자리하고 있으나 2경기를 덜 치른 5위 뉴캐슬(승점 44)의 추격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
‘완전체 클린스만 사단’, 주말 수원-대구서 K리그 보며 선수 찾는다
클린스만 사단이 데뷔전을 앞두고 K리그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직접 점검한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17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비롯해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 등 코칭스태프가 19일 대구(대구FC-전북 현대)와 수원(수원 삼성-대전하나시티즌)을 찾아 선수들의 기량을 체크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9일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헤어초크 수석코치와 파올로 스트링가라 코치,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 코치, 베르더 로이타드…
-
한미연합 ‘쌍룡훈련’ 20일부터… 英특수부대 ‘코만도’ 처음 참가
우리 군과 미군이 대규모 연합상륙훈련을 5년 만에 재개한다. 해군과 해병대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경북 포항 일대에서 연합상륙훈련 ‘23 쌍룡훈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쌍룡훈련’은 지난 2012년부터 연례 한미연합 야외기동훈련(FTX) ‘독수리연습’(FE)의 일환으로 실시했던 훈련이다. 그러나 한미 당국은 2018년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 간 정상회담 이후 ‘북한 비핵화 논의를…
-
정부, 두 달 연속 ‘둔화’ 진단…“韓 경기둔화 흐름 지속”
·최근 한국 경제의 경기둔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정부의 진단이 나왔다. ‘경기둔화’ 진단은 지난달 처음 언급된 이후 두 달째다. 물가 상승세는 둔화했지만 내수회복 속도가 더디고 수출 부진 등이 이어지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17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3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다소 둔화하는 가운데, 내수회복 속도가 완만해지고 수출 부진 및 제조업 기업심리 위축 등 경기둔화 흐름 지속되고…
-
‘서울링’ 월드컵공원에 전망타워 만든다…“공원 명소화”
대관람차 ‘서울링’이 들어서는 마포 상암동 월드컵공원을 비롯해 서울 공원들이 특색을 갖춘 공원으로 명소화된다. 월드컵공원에는 전망타워와 반려견 캠핌장 등이 만들어진다. 공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곤돌라도 설치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오전 7시(현지시간) 영국 런던 하이드파크 일대를 둘러보고 서울공원 명소화 계획을 밝혔다. 우선 서울의 새 상징물인 서울링이 만들어지는 곳이자 환경생태공원으로 상징성이 높은 월드컵공원의 명소화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하이드파크는…
-
美日외교차관 통화…“北 도발 규탄, 韓日 진전 지지”
미국과 일본 외무차관이 한·일 정상회담과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국면에서 통화했다.국무부는 1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웬디 셔먼 부장관과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통화했다고 밝혔다. 한·일 정상회담 직후이자 북한이 ICBM 도발한 날이다.셔먼 부장관은 통화에서 “일본과 한국 정부가 3월6일 (강제징용 해법) 발표를 통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 기여한 점을 환영한다”라는 뜻을 밝혔다.아울러 한국과 일본이 이를 향후 오랜 관계 진전으로…
-
저스틴 비버, 안면마비 호전됐나…환한 미소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29)가 안면 마비 회복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비버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미소를 짓는 동영상과 함께 ‘기다려달라(wait for it)’이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비버는 지난해 6월 람세이 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안면 마비가 왔음을 밝혔다. 한쪽 눈만 깜박여지거나 얼굴 한쪽에 미소를 짓지 못할 정도의 증상이었다.…
-
부천 아파트 22층서 전자발찌 찬 60대 추락 사망…경찰, 극단적 선택 추정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찬 6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17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 5분께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착용한 A(60대)씨의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고 법무부의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마지막 신호 추적 끝에 부천시 심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A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경찰은 A씨가 아파트 22층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