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외교차관 통화…“北 도발 규탄, 韓日 진전 지지”

미국과 일본 외무차관이 한·일 정상회담과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국면에서 통화했다.국무부는 1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웬디 셔먼 부장관과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통화했다고 밝혔다. 한·일 정상회담 직후이자 북한이 ICBM 도발한 날이다.셔먼 부장관은 통화에서 “일본과 한국 정부가 3월6일 (강제징용 해법) 발표를 통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 기여한 점을 환영한다”라는 뜻을 밝혔다.아울러 한국과 일본이 이를 향후 오랜 관계 진전으로 전환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는 상황을 미국 입장에서 지지한다고 했다.한·일 정상회담을 몇 시간 앞두고 이뤄진 북한의 ICBM 도발도 논의 주제에 올랐다.국무부는 두 차관이 “매우 우려스러운 ICBM 발사를 비롯한 북한의 도발적 행동을 규탄했다”라고 전했다. 한국을 포함한 삼자 안보 협력 확대의 중요성도 확인했다.차관 부장관은 이 밖에 러시아의 침공을 받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일본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쿼드(Q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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