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안면마비 호전됐나…환한 미소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29)가 안면 마비 회복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비버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미소를 짓는 동영상과 함께 ‘기다려달라(wait for it)’이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비버는 지난해 6월 람세이 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안면 마비가 왔음을 밝혔다. 한쪽 눈만 깜박여지거나 얼굴 한쪽에 미소를 짓지 못할 정도의 증상이었다. 증상이 심해지자 비버는 “안정을 취할 필요가 있다. 꾸준히 얼굴 근육 운동을 할 것이며 곧 정상으로 돌아갈 거다. 이건 잠시뿐”이라고 본인 인스타그램에 썼다. 또한 같은 해 9월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전한 바 있다. 비버는 건강이상을 이유로 여러 차례 공연을 연기한 바 있으며 결국 지난 2월 남은 월드투어 일정을 취소하기에 이르렀다. 상태가 호전됐는지 비버는 지난 주 돈 톨리버와 함께 롤링 라우드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선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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