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중심으로 한 다국적 항공우주 및 방위사업체인 에어버스의 헬리콥터 생산라인이 우리나라 경남 사천에 이전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김상도 항공정책실장과 패트릭 키 유럽항공 안전청장이 화상면담을 갖고 에어버스사의 헬리콥터(모델명: EC155B1) 생산라인의 국내이전 및 국내에서 생산된 헬리콥터의 원활한 양산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럽항공안전청(European Aviation Safety Agency)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산하 기구로 항공안전법률, 항공기 제작·운항인증, 안전관리 등 제반 정책을 총괄하는 곳이다. 에어버스사는 생산라인을 오는 2021년까지 이전할 계획이다. 향후 국내에서 이 헬리콥터가 생산되면, 국내 항공 제작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고,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예상된다. 아울러 국토부와 유럽항공안전청은 새로운 항공교통 분야이자 혁신모빌리티로 떠오른 도심항공교통(UAM)을 비롯한 드론 분야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양측은 기존 국토교통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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