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포르쉐 질주’ 40대男, 영장심사 후 남긴 한 마디

대마초를 피운 상태에서 7중 추돌 사고와 2차례 뺑소니 사고를 낸 운전자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1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포르쉐 운전자 A 씨(45)는 이날 오전 부산 해운대구 부산지법 동부지원에 출석했다. A 씨는 이날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가량 일찍 도착해 법원으로 들어갔다고 전해졌다. 영장심사를 마치고 모습을 드러낸 A 씨는 ‘사고 당시 기억이 나느냐’ ‘대마를 흡입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는 한 마디만 남긴 채 법원을 떠났다. A 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에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A 씨는 지난 14일 대마초를 흡연한 이후 포르쉐 차량을 몰면서 2차례의 뺑소니 사고를 낸 이후 7중 추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후 16일 오후 해운대경찰서는 A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어 검찰은 부산지법 동부지원에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https://ift.tt/2RBZTMf


게시됨

카테고리

작성자

댓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