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동선공개 거부 ‘엄마부대’ 주옥순 다시 부른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도 동선공개 등 역학조사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은 혐의로 경기도가 고발한 ‘엄마부대’ 주옥순(64) 대표 부부가 경찰의 1차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자 곧 2차 출석요구서를 보낸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18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18조 3항) 위반 혐의로 고발된 주옥순 대표와 남편에게 지난 7일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그러나 10여일이 지난 현재까지 연락이 없이 불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주 대표 부부가 광복절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동선을 허위로 진술하거나 진술을 기피하는 등 역학조사에 협조하지 않았다며 지난달 27일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이 들어왔기 때문에 피내사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며 “아직 출석요구서에 대한 답변은 받지 못했지만 답변이 없으면 통상 3차례까지 출석요구서를 보낸다며 곧 2차 요구서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그래도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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