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비서실장, 충북지사 출마하나…청주에 전셋집

노영민(63) 대통령 비서실장이 최근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전셋집을 얻었다. 충북 지역정가에 따르면, 노 실장은 지난 18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아파트를 전세 계약했다. 이곳은 노 실장이 국회의원을 지낸 지역구다. 노 실장은 무주택자다. 다주택을 보유한 청와대 참모들에게 지난 7월 “1주택만 남기고 다 팔라”고 지시한 뒤 자신도 청주 흥덕구 가경동과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아파트 2채를 모두 팔았다. 노 실장이 가경동 아파트를 판 뒤 이삿짐센터에 맡긴 세간살이를 옮겨 놓으려 전셋집을 구했다는 얘기가 나온다.하지만 청주에 집을 구한 것이 앞으로의 거취와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것이 지역의 관측이다. 노 실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충북지사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기 때문이다. 노 실장은 청주 흥덕구에서 17~19대 내리 3선을 했다. 더욱이 이시종 충북지사는 3선 연임 제한에 걸려 다음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못한다. 민주당은 차기 주자를 고민해야 하는데, 지명도나 정치적 중량감에서 노 실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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