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도 찾네! 다시 뜨는 웹툰 PPL

“야, 너도 이거 장만해라. 신세계임. 알아서 다 해주는 인공지능(AI)이다, 이런 말이야. 너 이불빨래 겁나 힘들게 했던데 이걸로 하면 금방이지.” 27일 네이버웹툰 ‘독립일기’ 30화에서 주인공 만화가의 친구가 세탁기와 건조기를 자랑하며 건넨 말. 독자 댓글대로 간접광고(PPL)가 맞다. 드라마에서 PPL 계약을 맺은 제품의 브랜드 이름과 특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듯 이 웹툰도 ‘삼성 ○랑데 AI’라는 상품명을 뚜렷하게 노출했다. 삼성전자가 웹툰에 가전제품 PPL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보팀 관계자는 “혼자 사는 주인공이 월셋집 세탁기가 낡아서 세면대에 청바지를 빨고 이불빨래 때문에 고생하는 이야기를 다룬 최근 에피소드를 본 뒤 ‘1인 가구 소비자를 타깃으로 16일 출시한 소용량(9∼10kg) 세탁기와 건조기 PPL을 진행하면 좋겠다’ 싶어 제안했다”고 말했다. 소용량 세탁기와 건조기는 이 브랜드의 TV 광고에서 노출되지 않는 비주류 틈새시장 상품이다. 20, 30대 젊은층을 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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