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텃밭-바이든 고향도 경합… ‘부동표 35%’ 놓고 대접전

미국 50개 주와 수도 워싱턴에 배분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이 대통령을 선출하는 미 선거체계에서는 전국 지지율이 높아도 선거인단 과반인 ‘매직 넘버’ 270명을 확보하지 못하면 백악관 주인이 될 수 없다. 현재 주요 선거분석업체들의 예측에서는 야당 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앞서고 있다. 하지만 공개적으로 집권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되 투표장에서는 트럼프를 찍는 ‘샤이 트럼프’ 유권자가 상당하고, 주요 경합주의 표심 역시 대혼전 상태여서 예단은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현지 시간) 기준 미 선거통계 분석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는 바이든 후보와 트럼프 대통령이 각각 222명, 125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했다. 바이든 후보가 우세하지만 부동층 선거인단이 191명(35.5%)에 달한다. 특히 플로리다(선거인단 29명), 펜실베이니아(20명), 미시간(16명), 노스캐롤라이나(15명), 애리조나(11명), 위스콘신(10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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