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형 유세 등 오프라인 선거운동이 많이 줄어든 이번 선거에서 대선 후보 간 TV토론은 그 어느 때보다 유권자들의 선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시간 29일 오후 9시(한국 시간 30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진행되는 첫 TV토론은 사상 최대인 1억 명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몬머스대가 2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74%가 “첫 대선 TV토론회를 생중계로 시청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번 토론의 주제는 △과거 정책 및 발언 △대법관 인준 △코로나19 대응 △경제 △인종문제 △부정선거 논란 등 6가지다. 사회를 맡은 크리스 월리스(73)는 보수성향인 폭스뉴스의 앵커이지만 민주당원인 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74)에게 우호적이지 않다. 그는 “두 후보가 핵심 의제에 집중하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트럼프는 24일 “월리스가 급진 좌파에게 조종당한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78)에겐 힘든 질문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불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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