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추석 연휴를 맞아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라는 마음으로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SNS)에 추석 인사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문 대통령 부부가 국민들과 휴대전화 영상통화를 하는 것처럼 꾸며졌다. 영상에서 문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 어려운 시절에 추석을 맞았다. 오늘은 저희 부부가 함께 국민 한분 한분의 안부를 여쭌다”고 인사했다. 이어 “우리는 만나야 흥이 나는 민족이다. 좋은 일은 만나서 두 배가 되고, 슬픈 일은 만나서 절반으로 나누는 민족”이라며 “많은 분들이 만남을 뒤로 미루게 됐지만 평범하고 소중한 날들이 우리 곁에 꼭 돌아올 것이다”고 했다. 또 “예년만 못하더라도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라는 마음으로 행복한 추석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각자의 자리에서 불편을 참아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우리 모두 조금씩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다”며“정부는 방역에 성공하고 경제를 지켜 어려움을 견뎌주신 국민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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