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가운데 최초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환자 비율이 한달여 만에 20% 밑으로 내려갔다. 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준으로 17일부터 이날까지 2주간 신고된 신규 확진 환자는 총 1308명이다. 이 가운데 감염 경로가 불분명해 조사 중인 미분류 환자는 249명으로 이 기간 전체 확진자의 19.0%였다. 이 비율이 20% 미만으로 감소한 건 8월29일(19.4%) 이후 32일 만에 처음이다. 수도권 종교시설과 집회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8월22일(20.2%) 처음 20%대를 기록한 감염 경로 조사 중 환자 비율은 이후 잠시 감소했다가 8월30일 21.5%를 시작으로 이달 29일까지 31일간 20%대로 집계됐다.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2단계로 완화한 이후인 이달 19일 28.1%까지 상승했던 이 비율은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19%대까지 내려왔다. 이달 3일 1049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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