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맞붙은 미국 대선 1차 TV토론에 대해 미국 시청자 10명 중 6명은 바이든 후보가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CNN방송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케이스 리저브 웨스턴 대학에서 열린 첫 토론회가 끝난 후 여론조사 기관 SSRS에 의뢰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60%는 이번 토론에서 바이든 후보가 승리했다고 답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28%에 불과했다. 동일한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1차 TV토론 이전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56%는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예상했었으며, 43%는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를 점쳤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4년 전인 2016년 대선 1차 TV토론 이후 실시한 조사 결과와 판박이다. 당시 여론조사에서 62%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가 승리했다고 봤고 27%는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이겼다고 평가했었다. 30일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3분의 2는 바이든 후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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