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과 북한의 우리나라 공무원 피격 사건의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가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KBS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매우 잘하고 있다’(16.6%)와 ‘잘하는 편이다’(30.4%)는 응답은 47.0%로 나타났다. ‘잘못하는 편이다’(23.0%)와 ‘매우 잘못하고 있다’(25.6%)를 더한 응답은 48.6%였다. 9월 셋째주 조사와 비교해 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2%p 줄었지만 부정평가는 3.6%p 늘었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0대가 39.4%로 가장 높았고, 50대(35.1%), 70세 이상(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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