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내려올 자리나 시간 찾고 있다…길지는 못할 것”

나훈아가 가수 생활 마무리와 관련한 질문에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밝혔다. 나훈아는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특집 프로그램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서 특별 MC 김동건 전 아나운서로부터 “언제까지 노래를 할 것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나훈아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내려올 자리나 시간을 찾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언제 내려와야 할지 마이크를 놓아야 할지 그 시간을 찾고 있다”면서 “이제는 내려올 시간이라 생각하고, 길지는 못할 것 같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이에 김동건 전 아나운서는 “그래도 노래를 100살까지는 해야할 것 같다”라며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 나훈아는 훈장을 사양했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도 밝혔다. 나훈아는 “세월의 무게도 무겁고 가수라는 직업의 무게도 엄청나게 무거운데, 훈장까지 달면 그 무게를 어떻게 견디냐”라며 “우리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영혼이 자유로워야 한다”고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술도 한 잔 마시고 친구들과 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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