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1단계 완화 후 확진자 다시 급증…내일 거리두기 개편 주목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전환한 이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발생 확진자가 다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거리두기 2단계에서 1단계로 전환된 10월 12일 이후 10일간은 일평규 확진자가 60.8명을 기록했지만 22일 이후 10일간 91.5명으로 급증했다.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후 시차를 두고 지역발생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는 것이다. 방역당국은 오는 11월1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를 예정하고 있는 만큼 좀 더 촘촘한 방역 대책이 요구된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지역발생 확진자수는 127명, 이중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96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수는 4일연속 100명 선을 넘겼으며,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 수도 나흘 연속 90~100명대를 나타냈다. 앞서 방역당국은 8월 수도권 지역 확산 이후 2달 가까이 유지해오던 거리두기 2단계를 지난 12일부터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완연한 감소세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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