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후 확진자 급증하는데…‘단풍 끝자락’ 잡는 나들이객 북적

이른바 ‘단풍철 나들이객’이 전국 주요 명소에 몰린 것으로 예상돼 방역 차질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거리두기 방역을 1단계로 하향 조정한 후 최근 10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도 급증하는 상황이다. 한국도로공사는 토요일인 31일 가을철 나들이 차량으로 전국 고속도로 교통 상황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515만대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속도로는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 서울~부산 이동시간이 최대 6시간10분, 서울~목포는 4시간50분, 서울~대전은 3시간까지 소요될 것으로 관측된다. 단풍의 끝자락이 잡으려는 나들이객은 이번 주말에도 ‘가을 명소’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 부여군의 부소산(해발 106m)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행락객이 돌리며 인기 절정을 맞고 있다. 지난 주말인 24~25일 부소산에는 최소 3660명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거리두기 1단계’ 완화 후 강원도 설악산국립공원도 탐방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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