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11월부터 확산 최적 환경…거리두기로 아슬아슬 지탱”

핼러윈데이 당일인 31일 질병관리청(질병청)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일부 긍정적인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결코 낙관을 불허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11월부터는 코로나19가 확산할 최적의 환경으로 접어들기 때문에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3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일부 긍정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결코 낙관을 불허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물론 여러 지표에서 긍정적 것도 있다”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중이 10% 수준인 점, 확진자 대비 사망자 수인 치명률 등이 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2주간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확진자 비율은 11.4%로 나타났다. 지난 18일부터 31일 0시까지 신고된 코로나19 확진자 1403명 가운데 160명이다. 지난 30일 대비 0.7%포인트 늘었지만 지난 27일 11.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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