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헬스장·개인레슨…집단감염에 서울 확진자 속출

산발적인 집단감염으로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31일에도 감염자가 속출했다. 사우나, 헬스장, 개인레슨 등 다양한 일상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확진세가 이어졌다. 서울 자치구들이 이날 공개한 신규 확진자는 36명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뒤 10~30명대를 유지해 오다 지난 24일부터 증가하고 있다. 24일 17명, 25일 20명, 26일 24명, 27일 25명, 28일 36명, 29일 48명, 30일 52명이다. 서울 자치구에 따르면 강남구에서는 14명의 확진자(관내 347~360번)가 쏟아졌다. 353~357번과 359번 등 6명의 확진자는 가정방문 개인레슨 관련으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351·352·358·360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럭키사우나’ 관련, 349·350번 확진자는 관내 헬스장 관련 감염으로 각각 분류됐다.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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