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조세 무리뉴 감독(57)이 가레스 베일(31·웨일스)을 감쌌다. 무리뉴 감독은 31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7년 공백은 길다. 세상에 어떤 선수도 7년 전과 같을 수 없다. 선수들은 전혀 다른 선수가 된다”면서 베일이 토트넘에서 뛰던 7년 전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사례로 들었다. 무리뉴 감독은 “메시와 호날두도 7년 전과 비교해보면, 달라진 걸 알 수 있다”면서 “그들은 다른 포지션에서 뛰고 있으며, 이는 팀에 맞춰 자신을 변화시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베일도 훈련을 통해 점점 나아지고 있다. 곧 더 나은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7년부터 토트넘에서 6시즌 동안 총 203경기에서 55골을 터트린 베일은 2013년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유로(약 1300억원)에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으며 화제가 됐다. 이후 7년의 세월이 흘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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