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2선승제)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준플레이오프(3전2선승제)에 직행한 3위 두산 베어스는 조용히 웃고 있다. 키움과 LG는 1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 전부터 내리던 비가 그치지 않으면서 오후 3시16분 취소가 결정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2일 오후 6시30분 열린다. 만약 2일, 정규시즌 4위로 1승 어드벤티지를 안고 있는 LG가 승리해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면 이번 포스트시즌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그러나 키움이 2일 1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포스트시즌 전체 일정이 하루씩 뒤로 밀린다. 시리즈 전적 1승1패가 되면서 3일에 2차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LG와 키움 다 좋을 것이 없는 우천취소다. 특히 LG는 하루 휴식일이 줄어들 여지가 있다. LG는 만약 이날 그대로 1차전이 열려 승리했다면 2일과 3일, 이틀을 쉬고 준플레이오프에 임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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