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어만 3000명…선수들 사랑 독차지하는 강아지 ‘킥스’를 아시나요?

경기 가평군에 있는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 서울 킥스의 선수단 숙소에는 생후 8개월 된 래브라도 레트리버 한 마리가 있다. 6월 허세홍 구단주가 선물한 강아지 ‘킥스’다. 넓은 숙소를 신나게 돌아다니는 킥스는 어느새 구단의 마스코트가 됐다. 킥스를 자신의 방으로 데려가기 위해선 순서를 기다려야 할 정도로 선수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강아지 킥스의 팔로어가 3000명 숙소에서 고된 훈련을 이어가며 단체 생활을 하는 선수들에게 킥스와 같은 반려동물은 일상의 비타민 같은 존재다. 배구 팀들 숙소 대부분이 도심과 떨어져 있다 보니 선수들이 일과 후 마땅한 즐길 거리를 찾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라 반려동물의 존재감은 더 두드러진다. 세터 안혜진(22)은 “집에 가면 가족이 반겨주듯 숙소에서는 킥스가 우리를 반긴다. 킥스를 데리고 산책하다 보면 기분전환이 된다. 선수단의 분위기도 밝아졌다”고 말했다. 타국 생활을 하고 있는 외국인 선수에게도 반려동물은 큰 힘이 된다.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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