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4일 0시 기준으로 1주간 평균 확진자 11.1명을 기록한 강원도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을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강원, 경남, 충청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 소규모 산발적인 집단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며 “현재 추세가 지속되면 일부 권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현재 방대본과 1.5단계 상향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5명으로 지역발생 사례는 166명, 해외유입은 39명이다. 이에 따라 1주일 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122.4명으로 일평균 100명을 넘은 상황이다.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권역별로 Δ수도권 83.4명 Δ강원 11.1명 Δ충청 9.9명 Δ호남 9.7명 Δ경남 5.1명 Δ경북 4명 Δ제주 1명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부터 개편된 거리두기 체계에 따라, 1.5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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