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KBS에 대한 저의 의탁을 접으려고 합니다. 더 이상은 제가 머물 공간이 없어졌습니다.” 11월 9일 황상무 전 KBS 앵커가 사의를 밝히며 내놓은 말이다. 황 전 앵커는 KBS 사내 게시판에 “KBS는 극단의 적대정치에 편승해서는 안 된다”며 “KBS가 우리 역사의 저주, 보복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2800자에 달하는 ‘퇴사의 변’에는 사실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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