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수입차·국산차 모두 판매 늘어난 이유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오늘은 올 한해 국내 자동차 판매의 흐름을 가볍게 짚어볼까 합니다. 이제 한 달 반 밖에 안 남은 2020년은, 말 그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전 세계를 덮친 한 해였는데요. 글로벌 자동차 시장 역시 생산과 판매 양쪽으로 큰 타격을 입었지만 국내 시장은 이와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국내에서는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지난해보다 판매가 뚜렷하게 늘어난 상황인데요. 세계적인 수준의 방역 인프라와 모범적인 시민의식을 통해 코로나19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내수 경제 전반이 입은 피해가 해외에 비해서는 제한적이었다는 점을 보여주는 측면이 분명히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전반적인 경제 활동이 위축된 것만은 분명한 한 해이기도 한데요. 어떤 요인들이 자동차 판매를 늘렸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현재의 국내 자동차 시장이 가진 특징을 알아보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령, “자동차 수요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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