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사들은 15일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및 검찰 수사를 두고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주장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효투표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1%의 낮은 득표율로 당선돼 놓고 어디다 대고 감히 ‘국민 명령’ ‘민주주의 도전’을 운운하는 것이냐”며 “유효투표수의 59%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다”고 적으며 윤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다. 김 의원은 “여당 주장대로라면 MB의 ‘한반도 대운하’는 국민의 명령인데 민주당은 왜 이것을 저지했느냐”며 “이를 좌초시킨 민주당은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역사의 단죄를 받아야 할 죄인인 셈이다”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비판이든 옹호든 뭐라도 하시려거든 자신들이 야당 때 했던 말과 행동을 한 번 살펴보고 했으면 좋겠다”며 “주워 담지도 못할 궤변을 듣고 있기가 참 불편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 나라는 자유민주공화국이며 대한민국의 모든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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