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현, ‘로비 녹취록’ 거듭 부인…“김영춘에 돈? 오보다”

김봉현(46·구속기소)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정관계 로비 의혹이 담긴 통화 녹취를 바탕으로 한 언론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재차 주장했다. 녹취록에 등장하는 2억5000만원을 받은 사람은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이 아닌 이강세 전 MBC 사장(전 스타모빌리티 사장)이라고 했다. 16일 김 전 회장 측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이날 “김영춘 총장에게 2억5000만원을 줬다고 한 것부터가 명백한 오보”라고 말했다. 다만 김 전 회장은 해당 녹취록에 대해 “제가 지인과 통화한 내용은 맞지만, (시사저널이) 명백히 오보를 한 것”이라고 했다. 김 전 회장은 “저는 그 부분을 말하면서 ‘형은 2억5000 줬으니까’라고 말하지 않고, ‘형은 2억5000 출발이었으니까’라고 말했다”며 “2억5000은 제가 김영춘에게 준 돈이 아니라 2014년경부터 2016년경 당시까지 이강세씨와 제 사이에서 오간 돈을 말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회장은 “이강세씨와 모 캐피탈 소속 이모씨가 저와 제 주변 사람들을 고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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