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이르면 11월말 1차 개각…추미애는 ‘일단 유임’ 관측

본격적인 임기 말에 들어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순차 개각에 방점을 두고 이르면 이달 말 1차로 소폭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청와대는 재보선 출마, 자진사퇴 의사 표명 등 인사 수요 상황에 맞춰 개각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4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국정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한 진영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다양한 검토는 하고 있다”고 개각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주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을 불러 보고를 받은 것으로 확인돼 “개각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 안팎에선 이번 개각에는 내년 4월 재보궐 선거에 출마할 장관과 함께 ‘장수’ 장관들도 교체 대상에 오를 것이란 예상이 제기된다. 다만, 이번 개각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재보선 ‘시간표’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대체적이다. 한꺼번에 대규모 개각을 단행할 경우, 인사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https://ift.tt/38ZYR6X


게시됨

카테고리

작성자

댓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